언프리티랩스타 트루디 윤미래 비교

 

 

 

 

한국에서는 다소 거친 힙합 스웩이 쇼미더머니와 컨트롤 비트로 인해 점점 대중화 되어 매번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쇼미더머니4 이후로 m.net이 내놓은 여자 래퍼 서바이벌은 최근에 큰 이슈가 되고 있다. 그화제의 중심은 바로 '트루디'이다. 트루디 경우에는 다른 출연자와 달리 언더 혹은 오버에서도 활동 한 적이 없으며 심지어 EP앨범도 없다. 그렇게 갑자기 나타난 트루디는 외모,목소리,플로우까지 윤미래와 판박이라 첫 방송때부터 엄청난 화제가 되었다. 좀처럼 방송 활동을 안하는 윤미래가 그리웠는지 트루디 덕에 종종 실시간 인기검색어에서 윤미래라는 이름을 종종 볼 수 있게 되었다.

 

 

 

 

 

트루디는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내놓은 미션에서도 종종 1등을 거머쥐고 출연진들에게도 극찬을 받으며 승승장구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몇일전 방영된 언프리티 랩스타3회에서 다소 거치 발언덕에 더욱 화제가 되었다. 바로 안수민과의 1:1 대결에서 그녀의 발언 때문이다.

 

 

 

 

힙합 기본 정신은 스웩과 리스펙

하지만 트루디의 저 발언들은 시청자가 느끼기엔 다소 불편하고 예의 없는 행동으로만 보이게 되었다. 마치 안수민을 대놓고 디스, 저격한 꼴로 보인다. 이로 인해 언프리티 3회 방영이후 많은 커뮤니티 사이트들과 인터넷 뉴스 댓글에 트루디에 대한 안좋은 소리로 도배가 되기 시작했다. 안수민이 과거 힘들게 고깃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한것을 깔보듯이 애기를 하여 시청자들은 트루디를 인성이 잘못된 어린 친구라고 내리 깔고 있다. 뭐 악마의편집으로 유명한 엠넷이긴 하지만 저정도의 발언은 충분히 눈쌀을 찌뿌리게 만들고 인성이라는 단어가 입에 오를수 있는 화제라고 생각 된다.

아직 3회밖에 방영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인성 애기가 나오고 있다. 본인에게 힘든 과제라 생각하지만 프로그램이 끝날때쯤은 좋은 인성과 좋은 인상으로 우리들에게 남겨졌으면 한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트루디와 윤미래를 비교해 보자.

윤미래와 닮은 외모로 트루디도 혼혈로 의심을 받았지만 은평구에 살고 있는 토종 한국인이라고 한다. 윤미래의 경우는 아버지가 흑인이라고 잘 알려져 있다. 내가 보기엔 트루디는 그냥 윤미래의 앳된 버전으로 보인다. 얼굴도 아직 볼살이 통통해서 앳 되고 플로우나 목소리도 아직 윤미래 만큼 힘이 없다. 영상으로 한번 비교 해보자.

 

 

 

    얼추 들어보면 비슷비슷하게 들릴수도 있지만 역시 비교가 안된다. 윤미래의 멋진 목소리와 더불어 최고라고 칭송 받는 이유는 가사 지원이 필요 없는 정확한 발음 때문이다. 이정확한 발음은 한국어를 떠나 영문 발음도 굉장히 뛰어나기 때문이다. 윤미래의 클라스를 다시 한번 느끼고 싶으면 이영상도 함께 보자.           갓 걸음마를 뗀 아기와 우사인 볼트의 달리기 경주 아이돌 랩퍼와 비교를 해보니 다시 한번 윤미래의 클라스를 느끼게 해준다. 또한 윤미래는 존 레전드 내한 당시 즉흥적으로 윤미래와 함께 무대를 꾸미었고 빌보드 차트에서 노는 far eastmovement함께 작업을 한 이력도 있다.    

 

 

      트루디와 윤미래를 비교하는 글을 쓸려고 했는데 어느새 윤미래를 칭송하는 글로 탈바꿈 되었다. 솔직히 비교하는것도 윤미래에게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 된다.  

 

트루디 본인은 윤미래와 닮은 목소리로 비교가 된다는걸 슬퍼하지만 이건 본인이 해결해야 될 숙제라고 생각 된다. 우리 같은 시청자는 윤미래가 언프리티랩스타에 출연해주거나 트루디가 최초로 윤미래를 저격, 디스를 하는 상황을 기다리고 있다. 트루디도 잘 하는 래퍼이긴 하지만 자신만의 플로우와 목소리를 어서 찾아 인정을 받고, 윤미래라는 수식어와 안좋다고 낙인 찍힌 인성을 어서 빨리 날려버리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