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되서 가족 친구 지인들과 만나 술자리도 있고 여기저기 놀러 다니기도 하는데 나도 이번에
친한 친구들과 연말에 펜션 하나 빌려서 놀기로 했음. 처음 애기 나온게 스키장vs펜션 이였는데
이곳 저곳 가격을 살펴보다가 갑자기 온천+펜션이 좋을것 같아 검색을 엄청나게 했음
일단 한국에 있다보니 내가 기대한것은 일본 온천 같은곳이 있길 바랬음
뭐 이런 느낌의 온천이 있을까 하고 엄청 찾았지만 한국에는 절대 없음
그래서 다시 야외 온천이 있는 펜션을 찾아보니깐 강원도 쪽에서 발견
강원도 양양군에 위치한 숲속의 온천 펜션이라는 곳인데 객실부터 부대시설 가격까지 살펴보니
나름 괜찮은 것 같았음
우리는 일단 가족룸(은하수)4~8인실을 잡았고 비성수기라 가격은 원래 18만원 인데
4인기준이라 2명 초과해서 20만원 주고 예약을 했음
이건 전체적인 펜션 전경
우리가 잡은 은하수방 내부 복층 구조임
내부는 거의 통나무 집이라는 느낌이 크고 불에 잘 타게 생긴 내부 구조
복층구조이고 특징이라고 하면 벽난로가 있어서 뭔가 정겨운 분위기는 연출이 될듯하다
그리고 이펜션의 필살기 야외 온천과 실내 목욕탕
온천과 목욕탕이 규모가 크다가 애기는 못하겠지만 펜션+온천이라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곳은
국내에 굉장히 드물다. 또 펜션 숙박을 하는 사람은 온천을 무료로 이용 가능 하다고 한다
목욕탕 같은 경우 펜션을 빌리지 않은 사람들도 돈내고 이용 가능하다고 함
동내 사람들 굉장히 많이 올거라 추정
이건 펜션 부대시설
펜션이라면 필수로 구비해야할 바비큐장
사진으로 보면 뻥뻥 뚫려 있는데 실제로 가면 어떨지는 미지수
겨울이니깐 춥지 않게 잘 해놨으면 좋겠다
숯불이랑 그릴대여는 4인기준 만오천원이고 바비큐장은
다른 손님들을 위해서 11시까지만 운영한다고 한다
체육시설 이랍시고 덤블링 하나..
어린 친구들이 타기에 좋을듯 하다
연못 낚시터라는데 낚시대 대여는 잘 모르겠고 물고기가 있일지부터 미지수
가서 탐험하고 와봐야 겠다
카페
말 그대로 카페임 차마시고 담소 나누는 그런곳
갤러리 인데 예술 작품을 전시해 놨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강원도 양양 쪽에 펜션을 예약한 이유는 첫째로 온천이 있고
둘째로 근처에 해수욕장이 있다
펜션 근방 20분거리에 이마트, 해수욕장 등이 있어서 자차를 가지고 온 사람들은
장보기도 싶고 아침, 저녁으로 바다에서 일출, 일몰도 보기 굉장히 좋다
예약 같은 경우는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가능하고
오는 방법은 자차로 오면 네비 찍으면 되고 버스등을 이용하면
양양터미널이나 속초터미널에서 내린후 시내버스를 타고 물치항까지 이동(20분거리임)
물치항에서 펜션 측으로 연락을 주면 픽업을 해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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