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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무한도전 정말 밀라노 갈 수 있나??

 

 

 

13년 11월 30일에 방영된 무한도전 355회 (관상특집) 에서는 노홍철을 기점으로 밀라노 '패션'에

대한 도전장을 내밀었다. 본편 후반에서는 사진작가 오중석, 패션잡지 아레나 편집장 박지호, 패션

디렉터 성범수 등 3명의 전문가와 현직 모델(밀라노&파리 컬렉션에 서본 모델) 김영광, 김한수,

김태환이 출연하여 엄청난 화제가 되었다. 본편에서는 런웨이를 스게 되는 과정 및 가능성에 대한

애기를 담고 있었고 노홍철은 몸을 만들고 정준하는 체중감량을 목표로 밀라노를 노리기로 하였다

처음 방송 접하였을때는 프로그램 제목과 맞게 정말 무한도전을 하는구나 싶었는데 조금더 생각해 보면

이거 정말 무모한도전이 아닌가 싶기도 한다. 무한도전에 나오는 멤버들은 많이 쳐줘봐야 일반인 이상이지만

모델과 견줄 사이즈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한다. 밀라노 런웨이는 아시아계 모델부터 해서 수많읜 모델 꿈나무

들에게는 로망이자 꿈이다. 근데 바로 그런곳을 모델로 보긴 힘든 멤버들이 그영역에까지 손을 댄다는게 조금

눈쌀을 찌뿌리기도 만들었다. 방송후에 많은 무도팬들은 이를 지지 하였지만 몇몇 사람들은 이에 대해

눈쌀을 찌뿌기리도 하였다

 

 

밀라노 특집 1편이라고 불릴수도 있는 355회를 뒤로 하고 358회에서 밀라노 특집 2가 방영 되었다

이날 내용의 초점은 정준하, 노홍철의 신체 변화 및 프로필 촬영, 모델 에이전시에서의 합격여부를 보여 줬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화제가 된건 노홍철이다. 평소 단것을 많이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노홍철은

전에는 찾아보기 힘든 몸을 갖추고 재등장?을 해주었고 정준하도 많은 체중 감량으로 화제가 되었다

 

정준하는 한달여간 18kg을 감량하였고 노홍철은 15kg를 감량하여 화제가 되었다

사진에서도 보이다시피 정준하는 안타까울 정도로 많이 야윈 모습이 비춰지고

노홍철은 보기 좋은 식스팩을 만드는데도 성공하여 나름 밀라노 특집의 에이스로 자리를 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의 사진촬영을 하였고 현직 모델들과 비교아닌 비교를 하면서 재미있게

방송을 진행 하였다

촬영이 끝나고 1주일후 멤버들은 초조하게 모델 에이전시의 메일 답신을 각각 확인하게 되었고

에이스라고 추종되던 노홍철 마저 '합격'이라는 단어간 들어간 메일을 전혀 받지 못하고

멤버 전원 불합격이 되었다. 이에대해 멤버들은 큰 좌절을 느꼇지만  모델 김영광은 현지에가서 직접 부딪혀

보자는 조언을 하였고 패션 디렉터 성범순느 가능하다면 현지에서 오디션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겠다

하며 적지 않은 희망을 주었다

 

 

이편을 통해서 많은 팬들은 무한도전을 더욱 응원하는 계기가 되었고 아직까지 그이후의 이야기는

방송에서 나오질 않고 있다. 하지만 멤버들 각각 방송매체에 많이 노출이 되어 있고 기사나 방송을 보면

특히 정준하가 계속해서 체중 감량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2월10일 2013 'KBO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의 정준하

11월30일에 방영된 모습보다 훨씬 살이 빠진 모습이 보인다

 

12월 11일 정준하 트위터에 올라온 정준하 셀카 사진

내용은 살이빠져서 급격하게 늙어보인다는..등의 내용

 

 

이 사진 두장을 미뤄 보았을때 무한도전은 그후 방송분을 방영해주진 않았지만 아직까지 밀라노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라는 것을 확실히 느끼게 해준다

 

 

이쯤에서 무한도전의 밀라노 가능성을 살펴보자

밀라노 특집2회에서 나왔다시피 지원한 모델 에이전시에서는 모두 멤버들을 거절 하였지만

무한도전은 MBC예능의 간판이다. 그만큼 힘이 있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올해초에 방영된

mc해머와 싸이와 함께 뉴옥타임스퀘어에서 함께 공연한 사실을 기억하면 무한도전의

스케일을 어느정도 짐작 할 수 있을 것이다

 

고로 필자가 생각하는 밀라노의 가능성은 집접적이는 간접적이든 패션쇼에 스게 된다는 것이다

사실 필자는 뻔하게 보일 방송이지만 좋지 않은 시선이 가고 있다

솔직히 누가봐도 모델로 보기 힘든 기럭지와 평균 신체를 가진 사람들이 패션쇼의 TOP이라

불리우는 밀라노쇼에 가는 역경과 도전은 좋게 보인다(노홍철 운동, 정준하 체중감량)

 

하지만 이들은 프로그램의 힘과 유명세의 힘을 빌려 도전이 아닌 그냥 가는거다

이는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개가수(개그맨+가수)나 드라마 혹은 영화에 출연하는 아이돌 가수와

마찬가지로 생각 된다. 물론 그들중 개그맨이지만 노래에 소질이 있는 사람도 있고

아이돌 가수이지만 연기에 소질이 있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무한도전 멤버들은 선천적인 소질 조차 없는 분야에 손을 대고 있는 것이다

프로그램의 힘과 유명세를 이용하여 4대 패션도시중 하나인 밀라노에 선다는 것은

최악의 상황으로는 전세계의 모델들,무명 모델들, 모델 지망생들을 기만하는 행위라고도 생각 된다

 

이번 특집은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서 이 특집을 더이상 진행하지 말라는 주장을 할 수 없는 판이다

하지만 앞으로 무한도전이 어떤 식으로 끊임 없는 도전을 추구 해야할지 방향선을 제시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밀라노의 위엄과 현역 모델들의 스케일을 보자

 

 

무한도전 런웨이 당시